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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부 키친 레시피/건강한 우리집 한식80

보리 굴비 굽기 & 시금치 된장찌개 설날에 이웃집에서 선물 받은 굴비 세트. 아직도 냉동실에 고이 저장해둔게 오늘 생각 나서 된장찌개랑 먹고 싶은 생각에 비린내 빠지라고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양파, 월계수잎, 레몬즙을 같이 놓고 참기름 발라 에어프라이에 굽는 방법이 있어서 그대로 도전~ 요리 학원 다닐 때 가장 첫 시간에 생선 비닐 제거와 내장 빼는것을 배웠던게 생각나서 해봤는데 훨씬 깔끔했다. 생선은 175도에서 15분 구워줬고, 노릇노릇 월계수 레몬과 익어가는 냄새가 가득 퍼졌다. 구워지는 동안에 된장찌개를 끓여보았다. 멸치다시마팩 넣고 감자를 익혀주다가 양파, 콩나물, 마지막으로 시금치 넣고 끓였다. 순한 된장과 맵지 않은 고추장으로 간을 해주고! 찌개가 완성되었을즘, 생선을 굽던 오븐이 땡~소리가 나며 완성 벨을.. 2022. 4. 13.
두릅 데치기 & 순한 초고추장 만들기 봄나물 중에 빼놓을 수 없는 두릅! 나는 한번도 직접 사 먹어본적이 없지만, 건강요리책에 '두릅 파스타'를 만들어보려고 남편이 좋아할것 같다는 믿음으로 사왔는데 역시나 딩동댕~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그의 최애 나물중 하나였다는것 ^^! 덕분에 건강식으로 순한 초고추장도 만들어보고~ 여러모로 좋았던 또 한번의 요리 실습♡ 사전 조리에 특히 신경써야 된다는 두릅~ 블로그에서 조리 방법을 열심히 찾아 솜털이 나있는 나물을 조심스럽게 씻고 데치고 다듬어서 저녁 식탁에 올라왔다. 완성된 두릅에 찍어먹을 초고추장 만들기 ✅재료 : 안 매운 파프리카 고추장 3 T. 현미식초 1T. 매실청 1T. 생강가루 조금 ※ 이번에 구입하게된 새로운 양념장 소개! 바로 안매운 파프리카 고추장과 현미식초이다.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 2022. 4. 11.
버섯 샤브 칼국수 🍲 송우리에 새로 생긴 등촌 칼국수 집을 우리는 참 좋아라 하는데 코로나로 편하게 갈 수가 없어 아쉬웠다.😥 마침 어제 남편이 방문 다녀오며 받아온 싱싱한 미나리 덕분에 집에서 홈 샤브샤브를 도전해보기로!🤔 2022. 4. 7.
속이 시원한 황태 무우국 🥣 오늘 반찬은 있고 국만 새로 끓이면 되는데 뭐로 요리하지~? 고민하다가 동네 장터에서 데려온 황태가 눈에 띄었다. 냄새만 맡아보아도 마트에서 파는 황태랑은 달리 더 신선하고 고소함이 풍기는. 어서 끓여보자! ✴ Tip : 황태를 들기름에 무랑 같이 볶아주고, 끓이다가 커다란 다시마 한조각을 넣어주면 뽀얗고 맑은 국물이 우러나온다. 주영이가 같이 먹고싶어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계란은 넣지 않았다. 오히려 더 깨끗한 맛의 황태국을 즐길 수 있어서 앞으로도 이렇게 요리할 예정! 2022. 4. 6.
쉽게 맛있게, 실리콘 계란찜🍳 엄마가 사주셨던 실리콘 찜기를 부엌에서 어젯밤 발견하고 계획대로 아침에 먹으려고 꺼내놓았다. 이 소중한 아이템을 이제서야 활용하다니 ^^ 역시 갈급하고 필요를 느끼면 찾게된다는 진리.. ✅ 초간단 레시피 : 계란 두개 풀어 당근.애호박.대파를 다져서 소금 간 넣고 전자렌지에 4분 돌려주면 완성~ 이번엔 계란과 물량이 적어서 높이가 낮게 되었다. 그래도 딱 아침에 둘이서 다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 간단하게 만족! 진호가 정말 맛있다며 아주 잘 먹었다~ 이 맛있고 훌륭한 계란찜을 우리 주영이가 먹을까 하고 줬는데 한번 씹더니 바로 뱉어냄 ㅎㅎ계란을 싫어하는 아이.. 역시 이 아이는 동물성보다 자연의 맛이 좋은가보다.. ^^ 또 다른 깨달음을 주는 아침 2022. 4. 6.
구수한 🥜 낫또 청국장 일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 발효콩 낫또! 냄새가 시큼 고소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청국장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한살림에서 주문해 집에서 처음으로 요리해보았다! 국 베이스는 쌀뜰물로 해줬고, 야채(애호박.버섯.양파)넣고 다시마 함께 끓이다가 된장과 낫또를 풀어주었다. 이번 청국장에는 콩나물과 황태. 배추. 두부도 들어갔다. 여러가지 담백한 맛이 우러나올 예정~ 안동 한옥 숙소에 갔을 때 된장국에 황태가 들어가면 맛 있다고 배운 기억으로.. 처음 요리해본 청국장. 낫또의 시큼한 맛은 전혀 없고 된장과 어우러져 달고 구수한 향으로 바뀌었다. 속이 개운해지고 건강해지는 깊은 맛! 낫또와 함께한 따스한 주말 🏡🌸 2022. 4. 2.
콩나물 잡채 덮밥 🍚 국 끓이려고 사온 콩나물로 메뉴를 변경해서 어제 당면을 사왔고 결국 오늘 점심으로 잡채 덮밥을 만들어보았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향이 어우러져서 몇번이고 밥에 더 올려서 든든한 한끼 점심! 😋 🙌 봄에는 이런 종류들의 원팬 요리가 간편하고 맛있어서 자꾸 생각이 나는것 같다~ - 콩나물 잡채 덮밥 - ✅ 재료 : 콩나물. 당면. 양파. 당근. 부추. 양배추. 파프리카 ✅ 양념 : 간장. 쌀조청. 참기름. 다진마늘. 청양고추 (생략) ✴ Tip : 콩나물은 아삭하게 당면은 뿔지 않게 신속함이 다소 필요하지만, 요리 초보인 나도 쉽게 만들어본 잡채였다. 도전 Go Go! 2022. 3. 29.
봄내음 🌸 냉이 된장국 🍲 마트에 가면 봄나물이 반겨주는 요즘. 더욱 싱싱한 냉이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나무맘이 전하는 봄 레시피. ☺️🌸 워낙에 다듬기 힘든 나물인걸 알지만, 그 향기를 담아 가족들과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냉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늦은 밤 다음 날 아침 밥을 미리 준비하고 싶어 냉이를 꺼냈더니, 남편이 함께 도와줘서 일찍 끝냈고 다듬은 김에 얼른 쌀 씻고 된장 풀어 푸욱 끓여보았다~ - 냉이 된장국 - ✅ 재료 : 손질 된 냉이. 양파. 대파. 당근. 두부 ✅ 양념 : 쌀뜨물. 다시물. 된장. 국 간장. 1. 쌀뜨물에 된장을 풀고 표고다시마 물을 넣어 푹 끓여준다. 2. 당근과 버섯 등 야채를 넣고 익혀준다. 3. 야채가 익으면 냉이 넣고 마늘 넣어 푹 끓이다가 두부 넣고 국 간장으로 간을 마무리... 2022.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