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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식일2

따듯한 봄날 안식일 @ 정직한 제빵소 다른 지역보다 다소 기온이 낮아 한동안 계속 꽃샘 추위로 쌀쌀했던 포천 송우리에도 드디어 따듯한 봄이 찾아왔다. 날씨가 좋아지니 집에서 항상 나가고 싶어하는 주영이. 요즘은 아침에 등원 준비하며 조용하다 싶으면 늘상 베란다에 나가 바깥 구경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다. 클래식 영화의 한 장면..? 금요일 학교 수업을 마치고 들린 제빵소. 이 정직한 제빵소에서 100%통밀빵도 만났다. 커다란 규모에 잔디밭도 있고 유리창으로 지어져 내부가 투명하게 빵이 진열된 모습이 들여다보이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올리브 포카치아. 그리고 통밀빵에 바를 무화과잼을 종이 봉투에 담아 집으로! 크로와상이랑 사과만 들어있는 순수 과즙 음료수 Nothing But 2 apples. 도 마시.. 2022. 4. 9.
송우리 교회 건강 요리 수업 ep.1 🥪 샌드위치 & 드레싱 코로나로 연기 되었던 요리 교실이 시작하는 4월 첫째주 안식일. 주영이만 오후에 얌전히 자준다면 요리를 열심히 배워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었다. 예전부터 우리 교회에서 건강 요리를 직접 배우고 싶어서 기도를 해왔고,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응답해주셨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장난감 박스 붕붕카를 타고~ 오후에는 패스파인더 아이들이 파트락으로 교회 앞 마당에서 돗자리 깔고 점심을 먹는데, 주영이가 하윤 누나 차 안으로 들어간 덕분에 우리도 식사를 얻어먹는 행운이..? 그렇게 즐겁고 보람찬(?) 식사를 끝내고 주영이를 재우러 집으로 다녀온 사이에 어느덧 교회 2층 주방에서 요리 수업은 시작 되고 있었다. 202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