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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나무 다이어리56

삼육대 침례식 다녀온 날 날씨가 봄날이 지나 더워지려고 하는 안식일! 오늘도 주영이는 교회에서 누나들의 사랑 듬뿍 받으며 안식일 보냈다~ 주하 누나의 도움으로 크레스파스 드로잉도 해보고~ 곧 이사를 간다는 하윤 누나의 돌봄과 허그는 매주 안식일날마다 빠짐 없이 받고 있고~~ 오늘은 아이들이 주영이랑 같이 방방이 하고싶다고 해서 지하로 내려왔다. 첨엔 천천히 뛰더니 나중엔 다같이 점프!! 첨에는 살살 바운스~ 하윤이가 안고 뛰다가 이젠 아수라장~ 놀란건지 발버둥 치는중 ㅋㅋ 그리고 집에서 점심 먹고 바로 침례식이 있는 삼육대로 향하는 우리~ 엄마처럼 입 헤~~벌리고 자는 주영 오늘 침례 받으시는 보민 어머니께 드릴 금전화 화분! 빤딱거리는 초록빛 잎이 푸르고 건강한 믿음 생활 하시기를 바라는 소원에서 ♡ 침례 받는 내내 옆에 앉은.. 2022. 4. 16.
견과류 좋아하는 아이 주영이에게 고기를 굳이 주지 않아도 안심이 되는 이유. 콩과 견과류를 좋아한다! 오늘도 엄마가 요리하는 사이에 주방식탁에 올라와 캐슈넛을 냐금냐금 꺼내서 먹고 있는거.. 토마토는 간식으로 자주 주는 과일 중 하나 주영이가 토마토를 참 좋아한다. 커다란 완숙 토마토 네등분 해서 줬는데 어느새 세등분이 사라지고 하나만 남았다. 오늘 저녁 엄마와의 놀이. 스티커 떼고 붙이기! 워낙 좋아하는 스티커라서 자주 해볼걸~~싶었네 ^^ 2022. 4. 15.
장염 홈케어 어끄제 저녁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한 주영이. 어린이집에서는 괜찮았는데 집에 와서 그다음 아침에도 설사를 해서 병원에 다녀왔고 오늘은 등원하지 않았다. 가벼운 장염 증상. 약을 복용하면서, 호박 버섯 죽과 시금치 콩나물 등 순한 반찬. 중간에는 찐 감자와 보리차를 주고 있다. 의사샘의 조언대로 과일과 단 종류의 음식, 분유나 두유 등의 유제품은 주지 않고 있다. 파이팅 넘치는 감자 영상 엄마랑 재밌는 공놀이 설사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외에 일상생활은 잘 놀고 웃고, 잘 먹고 있다 :) 3시까지 계속 놀다가 안 자길래 자전거 태우고 나가니 그대로 길에서 잠이 든 아이, 아빠가 일찍 퇴근하고 와서 합세했음 ㅎㅎ 자다가 일어나 쌍문 가는 졸리고 배고픈 표정과 쌍문집 도착해서 밥먹는 표정의 커다란 차이ㅋㅋ.. 2022. 4. 14.
개구리 빵이 왔어요~ 🐸 어린이집 요리실습 개구리버거 만들기~♡♡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봄의 동물인 개구리의 모양의 버거를 만들었어요! 햄버거빵, 치즈, 슬라이스햄, 초코볼, 막대과자, 딸기잼의재료를 탐색해보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주었어요~ 빵칼로 반으로 자른 햄버거빵 안에 딸기잼을 발라주고 치즈, 햄을 올리는 꼬마 요리사 주영이ㅎㅎ 막대과자와 초코볼을 이용해 동글동글 개구리 눈도 완성! 맛도 좋고 귀여운 개구리버거 완성 했답니다 버거만들면서 치즈를 입에 넣기도 하네요 ㅎ주영이가 만든 개구리버거 보내드려요 드셔보셔요~~~^^ 주영이가 어린이집에서 개구리빵을 만들어왔다. 귀여운 모양이긴 하지만 안에 치즈와 햄이 들어가있고 더듬이는 초코과자로 만들어져있어서 그것들을 다 빼고 빵이랑 두유만 주었다. 안 좋은 음식을.. 2022. 4. 13.
할머니와의 시간 🧸 하원길 산책 오늘도 개구쟁이 신짱 주영이와의 하루는 특별했다. 아주 특별한 일상들만 올리려고 만든 폴더 인데, 어쩌다보니 매일 쓰게되네 ^^;; 오후에 하원하는 길, 주영이는 자전거 벨트를 뚫고(?) 내려서 걷고 싶어했고, 날씨도 비 오기 전이라 선선하니 좋아서 노란색 바람막이 입은 귀여운 주영이를 내려주었다. 그랬더니 풀잎과 꽃을 구경하며 이리저리 광장을 누비는 아가. 독특한 것은 주영이가 안전한 길이 아닌 항상 험난한 바위 옆이나 막다른 골목으로 다닌다는것.. 난감할 때가 많지만 주의 깊게 살피며 최대한 자유를 존중하고 있다 (!!) 바닥에 피어난 민들레를 발견하고 사랑스럽게 쳐다보다 뜯어버린 주영이...^^ 갑자기 가방을 푸는 아이.. 하원 후에 집에 와서는 낮잠 시간을 놓쳤는지 잠에 안 든채 3시까지 계~속 .. 2022. 4. 12.
놀이터 활동 개시! 주영이가 걸음마를 활발하게 시작한 이후로 놀이터에 조금씩 나가봤고, 처음에는 계속 넘어져서 조심스럽고 놀이터 바깥 도로 쪽으로 탈출하는 등~모래도 지저분 해서 오래 노는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법 만나는 아이들과도 어울리려 하고 모래 놀이도 자기 장난감 아닌데 마음껏 가지고 노는걸 보면서 주영이가 정말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래 놀이 모래놀이 2 2022. 4. 12.
봄맞이 꽃 가게 방문 예전에 할머니랑 큰이모 그리고 내가 같이 살았던 의정부 장암동. 남편과 연애시절 자주 오가며 데이트를 했던 추억이 깃든 곳이다. 그리고 단지 입구 앞어 쭉 늘어선 꽃가게들. 봄 기운이 완연했던 주말, 주영이와 셋이서 선물할 화분을 고르러 방문했다. 햇살 가득한 날씨에 맡는 향긋한 꽃냄새와 각종 화분들의 색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잠에서 깬 주영이도 아빠랑 나와서 아장아장 걸어서 같이 구경하고, 우리는 별수국, 안개꽃 그리고 리나파 라는 꽃을 데려왔다. 각 화분들도 어찌나 깔끔하게 담아주셨는지.. 그러고보니 주영이도 어린이집에서 꽃을 많이 접했던데..^^♡ 오늘 어린이집 가기전에 바지 입히려 했더니 어찌나 자꾸만 도망을 가는지..결국 베란다까지 피신해서 빨래대를 넘어 계단 의자에 앉았다 ㅎㅎ 그김에 옆에있.. 2022. 4. 12.
4월 5일 식목일, 화분 심은 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개나리도 벚꽃도 동네 여기저기 고개를 내미는 듯하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화분 심는 날이고 해서 주영이 옷을 산뜻하게 입혀보냈다. 간지남 들만 소화할 수 있다는(?) 쨍한 레드 아디다스 츄리닝과 사랑스런 청모자에 아이스 컬러 조끼로 패션 완성! 옷을 입고 신나서 애교 춤 보여주는 중 "어린이집 갈 준비하자~"하면 현관으로 달려가 신발을 신고 꼭 다른 한 켤레도 얼른 밖으로 가지고 나오는 주영이. 날이 갈 수록 행동과 표정이 사랑스러워지는 아가. 현관 앞 자전거 타기 전의 일상 등원하는 길마다 유채꽃이랑 갖가지 아이들이 나무에서 피어나는게 보여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어주고. 비록 햇빛 때문에 주영이가 웃지는 않았지만 ^^ 그리고 엄마는 태봉산에서 아빠 만나 점심 먹고 나서 주영이 데리고 집.. 2022.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