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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네 여행 일기43

버섯 퐁당 샤브샤브 맛집 🍲 아이들의 찬양 순서가 있었던 안식일 ☺️ 예수님만 의지하고 나아간다는 가사가 참 따듯하게 은혜로 와닿았다. 주영이는 자모반에서 열심히 레고 쌓기♡ 어린이부 특창 순서 우리 셋 다 오후 내내 지쳐서 자다가 하루종일 제대로 못 먹었는데 저녁에 배좀 채워보자며 지난주에 갔었던 샤브샤브 맛집 방문! 집을 나서기 전에 오늘 유난히 장난끼 넘치는 요녀석.. 안식일 오후 집 나서기 전에 샤브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맘스다이어리 2권을 안식일날 받았다 ♡ 집에 가서 천천히 읽어봐야지~~ 샤브 집 와서 의자 장착 후 음식 기다리면서~~ 맛있게 칼국수 피자 볶음밥 다 ~~먹고 우리가 좋아하는 공간으로 향했도아♡ 과일 슬러시와 과자들을 먹을 수 있는곳! 진호가 매주 안식일 마다 오자고 했다가 근데 또 오니까 지난주보다 맛.. 2022. 5. 1.
산정호수 둘레길 ⛰️ 한 바퀴 🚶‍♀️ 우리의 포천 여행 두번째 코스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 둘레길 이곳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게 풍경 즐기며 맑은 공기 마시고 오는 길! "정말 잘했어 (엄마 아빠랑)산정호수 오길..!!" 오리배 타고 있는 커플에게 춥지 않냐고 물어본 울 엄마 짱 👍👍😗 제작년 만삭 때 진호랑 와서 둘레길 중간 까지 걷다가 도시락 먹고 돌아오느라 산정호수를 한 바퀴 다 돌아본건 오늘이 처음 이였다 ㅋㅋ 드넓다 넓어~ 저질체력인 나는 다리가 좀 아팠다 🤣 둘레길을 절반 돌자 베이커리와 식당가 즐비~ 식당가를 지나 골목을 걸어나가다 보면 춤추는 분수대도 나오고 다른 사진 스팟들 그리고 우리에겐 또 다른 절반의 둘레길이 남았다 🤣 음악 분수가 멋지게 솟아오르는 동안 울 엄마도 아빠가 번쩍 들어줘서 사진 액자 속으.. 2022. 4. 20.
엄마 아빠랑 🏕 서운 동산 날씨가 봄에서 여름으로 가려는 오늘 ! 엄마 아빠가 포천에 오셔서 가까운 서운 동산에 다녀왔다~ 20분 밖에 안 걸려 도착한 이곳은 유네스코 지정 광릉숲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산책로와 정원과 함께 동물원을 구경할 수 있는 소풍 장소 ^^ 입장료 내고 들어간 곳에 이쁜 꽃과 나무들~~ 특히 🌷 튤립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중간에 어떤 멋쟁이 줌마 그룹을 만나서 우리 가족 사진도 찍어주시고~~ 염소에게 계속 먹이를 주는 엄마 ㅋㅋ 아빠가 관심 보이던 숲 펜션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벚꽃비를 맞으며~~🌸🌸🌸 벚꽃비가 내려와~~ 베이비팜에서는 동물 아가 친구들과 더 가까이서 만나고 만져볼 수도 있는 곳 오늘 따라 한적해서 동물들도 안 나왔네~ 밖으로 이탈하는 햄스터들 군데군데 포토존이 많아서 가족 샷 .. 2022. 4. 20.
우이동 신정 보리밥집 주영이 맡겨두고 우이동 데이트~ 울 아빠도 함께하게되서 더욱 특별해진 데이트♡ 우리 둘이 연애 시절 왔었고, 또 할머니와 가족 모두 함께 왔던 보리밥집. 썸 마이웨이 드라마에 나왔던 유명한 우이동 맛집~ 코로나라 걱정했는데, 맨 안쪽 Vip룸으로 인도해주셔서 편하게 대화도 많이 나누고♡ 나물 많이 넣고 참기름에 슥슥 비벼서 그 맛은 참말로 꿀맛~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와 부추전도 이곳의 별미 ! 사장님의 따듯한 마음씨도 느껴져 또 오고싶은 이곳. 우리 보리집 단골집♡ 2022. 4. 16.
고모리 맛집. 양양 옹심이 안과에 다녀왔다. 요즘 무리가 된듯 알러지성 결막염이라고..그래도 다래끼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 점심시간에 진호가 여유 생겨서 고모리 정원 호수가를 반 바퀴 도는데, 개나리와 벚꽃이 흐트러진 풍경이 운치가 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해서 조금만 구경하다 내려오는 길에 붐비는 식당은 패스하고 계속 찾다가 끝 길에 있는 옹심이 맛집을 발견! 예전부터 간판을 본적은 있는데 가게가 문을 닫거나 위치가 잘 안 보여서 궁금하기만 했었던 곳. 오래된 집을 엔틱하며 운치 있게 해놓으셔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인사동 골목길 분위기가 났다. 차를 언덕길 위에 세우면 노란색 펜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돌계단으로 내려가면 식당이 나온다. 나는 이 구조가 참 맘에 들었다 :) 가게 안에는 사장님이 거주하시는 가정집이 있고, 외.. 2022. 4. 13.
따듯한 봄날 안식일 @ 정직한 제빵소 다른 지역보다 다소 기온이 낮아 한동안 계속 꽃샘 추위로 쌀쌀했던 포천 송우리에도 드디어 따듯한 봄이 찾아왔다. 날씨가 좋아지니 집에서 항상 나가고 싶어하는 주영이. 요즘은 아침에 등원 준비하며 조용하다 싶으면 늘상 베란다에 나가 바깥 구경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다. 클래식 영화의 한 장면..? 금요일 학교 수업을 마치고 들린 제빵소. 이 정직한 제빵소에서 100%통밀빵도 만났다. 커다란 규모에 잔디밭도 있고 유리창으로 지어져 내부가 투명하게 빵이 진열된 모습이 들여다보이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올리브 포카치아. 그리고 통밀빵에 바를 무화과잼을 종이 봉투에 담아 집으로! 크로와상이랑 사과만 들어있는 순수 과즙 음료수 Nothing But 2 apples. 도 마시.. 2022. 4. 9.
쌍리단길 "베트남 식당" 엄마에게 반찬이랑 국 가져다주러 오랜만에 쌍문 가는길. 우리의 데이트를 가능케한 뽀로로 의자! 도착하자 엄마가 주영이 뽀로로 의자 앉아보게 하고 노는 사이에.. 우리는 나와서 손을 잡고 거리를 걸으며 오랜만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로! 버스를 타고 쌍리단길 골목을 누비며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베트남 음식점에 도착했다. 젊은 현지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엔틱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있고 음식이 특히 맛있었다. 홍대나 이태원에 가야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고유 퀄리티. 노란색 커튼 사이로 현지인들이 직접 채소를 썰며 정성스럽고 부지런히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건 음식을 기다리는 설레임을 더해주었다. 볶음밥과 쌀국수를 먹는데, 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진호가 리필하였고 작은 그릇의 국수가 하나 더 도착.. 202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