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어떨지 정~말 상상이 안갔다.
깁스한 발로 주영이랑
아침 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교회까지 도착해서 예배 드리고
점심 먹고 낮잠 자고 일어나 성경학교 참석하고 저녁 먹는 모든 안식일 하루의 일정을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님의 자비롭고 인자하신 사랑으로 우리 주영이와 나는 많은 천사들의 도움을 받고 하루를 무탈히 보냈다!
일단 아침 식사는 요렇게 어제 넣어둔대로 냠냠 잘 먹고 나갈 채비를 했다.
7시에 기상했더니 9시 20분에 나갈 준비 완료~~ 옆 라인 집사님이 와주셨고 차로 편하게 교회 도착~
오늘 교회에서 낮잠 자고 일정 쭉 소화하려고 이불도 카트에 실어서 직접 밀고 다녔다 ㅎㅎ
예배 시간 내내 자모반에서 아이들이 돌봐주었고 나는 예배당에서 오랜만에 정말 편하게 예배를 드렸다~ 오늘 말씀에 이 슬라이드에서 은혜 듬뿍 받았다. 환경이 아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되는 변화! 를 위해 기도해본다..
예배시간에 진아 누나가 안아줘서 딥슬립.. 점심 시간 내내 자서 주영이 음식을 미리 덜어두었다.
저녁 먹은 후에도 시간이 남아서
교회에 끝까지 남아있었다~~
힘들지만 이때도 계속 도움 받았네~~
9시 반 쯤 엄마가 오셨고 우리는 집에 와서 뻗었다 🤣 무려 12시간을 교회에서 보낸 날! 많은 도움을 받았음에도 정말 피곤했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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