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끄제 저녁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한 주영이. 어린이집에서는 괜찮았는데 집에 와서 그다음 아침에도 설사를 해서 병원에 다녀왔고 오늘은 등원하지 않았다.
가벼운 장염 증상.
약을 복용하면서, 호박 버섯 죽과 시금치 콩나물 등 순한 반찬. 중간에는 찐 감자와 보리차를 주고 있다.
의사샘의 조언대로 과일과 단 종류의 음식, 분유나 두유 등의 유제품은 주지 않고 있다.
설사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외에 일상생활은 잘 놀고 웃고, 잘 먹고 있다 :)
3시까지 계속 놀다가 안 자길래 자전거 태우고 나가니 그대로 길에서 잠이 든 아이, 아빠가 일찍 퇴근하고 와서 합세했음 ㅎㅎ
자다가 일어나 쌍문 가는 졸리고 배고픈 표정과 쌍문집 도착해서 밥먹는 표정의 커다란 차이ㅋㅋㅋ🤣너도 여기가 편하고 좋지?
송우리집에서 아침에 내가 만든 단호박 버섯 죽을 드디어 잘 먹네~ 열심히 빚어둔 닭고기 양배추 완자도 먹구! 콩나물이랑 시금치는 거의 다 먹었다~
오늘 하루종일 엄마가 속 나으라고 밥을 못 줬는데 저녁이라도 충분히 먹어서 다행이야 ♡
그렇게 할머니와 새로운 활동과 놀이로 저녁을 불태운 아가 😗 장염아 나아라~~
할배 만나기 미션 성공~~
그다음날 아침 일찍 등원하기 미션까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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