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한 주말 아침,
오늘도 일찍 기상한 아가와 늦잠 자는 아빠!
어제 맛나게 먹은 짜장과 같이 곁들일
계란국을 끓이다가 주영이가 잘 먹는 황태도 넣었는데 환상의 조화를 이룸 -♡
- 황태 계란국 조리 순서 -
1. 끓는 물에 다시마 멸치 육수팩 넣고 우려주기
2. 계란에 소금 간(충분히) 하고 풀어준 다음 퐁당! ☆ Tip. 풀지 않고 그대로 둔다.
3. 대파와 양파 넣어주고 다진마늘과 연두로 간하기
4. 황태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서 많이 넣어주기 (물에 불리고 볶는 과정 생략)
5. 연두부 작게 잘라서 넣기
둘째 임신하구..몸 엄청 안 좋을때 ㅠ
엄마가 한살림서 가져온 부드러운 황태로
레시피는 이거 그대로 끓여봤더니 👇
부추도 넣어서~~
너무너무 맛잇고 깔끔 진국 이엿음!!
🍚 어제 잠 들기 전에 예약해둔 밥이
맛있게 완성 되어 있었는데 🍚
그것은 바로 코스트코에서 엄마가 사준 캐나다산 카무트밥!!
고대이집트에서 재배되었다던 호라산밀의 일종으로 단백질, 아연, 마그네슘 풍부❣
그리고 쓰여있는것처럼 밥 지어 먹어보니 도톰한 쌀이 씹히는 식감도 좋고 고소하다!
이런걸로 영양보충 해줘야지~~
그렇게 정성스레 차려진 주영 식판을 보며,
처음에 막막하기만 했던 유아식도 어느새 많이 늘었구나 느끼며 새삼 뿌듯 👩👦
유아식 블로그 보면 항상 "완밥" 끝까지 밥을 먹는다는 아가들 보고 넘 부러웠는데
오늘 황태계란국과 짜장 야채 그리고 고구마와 콩장까지! 이 조합으로 주영이 밥을 순식간에 다 먹는 기적이 일어남♡
물론 순서는 좋아하는것부터
고구마 - 콩장 - 황태 -짜장 야채 - 국에 말은 밥 순서였음 ㅋㅋㅋ
황태국 하면 항상 뿌옇게 됬던 이유는
들기름에 막 볶는 과정 때문이였다는걸 깨달았다~ 이번엔 생략했더니 역시 맑게 나왔구나 ♡ 유투브에 나온것만 따라하다가 내가 요리하다가 더 올바른 방식을 찾게 되었다.
기관지 안 좋은 주영이 위해 사준 배도라지 즙 먹는 중~~ 엄마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갑자기 포즈를 이렇게 취함 ㅋㅋㅋ
다 먹어놓고 다시 쪽쪽 빨면서 먹는 척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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