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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되신 예수님/주를 찬미합니다

2023 사모 수양회 힐링 음악회

by 나무맘에스더 2023. 6. 15.

수양회 이튿날,
남이섬. 레일바이크. 아침고요수목원 으로
각자 흩어져 자유 나들이 시간
나는 속이 넘 안 좋아 숙소에서 자고 있어서
홀로 남겨졌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나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동기 사모님들 둘이서
레일바이크 끝나고 나를 위해
숙소로 데리러 오셔서
그것도 제네시스 고급 승용차로 ㅋㅋ
편안한 승차감에
멋진 팝송 빵빵하게 감성 넘치게 틀고
강촌 경치를 드라이브 시켜주셨다

춘천 시내로 나가서
만두 전골 맛집에도 다녀오고
그렇게 내가 남기고 싶었던
동기사모님들과의 추억도 생겼다

그리고 저녁
우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었는데..

그건 바로
내가 좋아하는 도준한 목사님이 진행하시는
레크레이션과 힐링 음악회가
오늘 저녁 내가 떠나기 전
마지막 피날레 순서로 남아있던것!

너무 보고싶었던 도준한 목사님!
MC 주나니 라고 자신을 소개하시며

주 : 주 안에서
나 : 나와
니 : 니들이 행복했음 좋겠어 ㅋㅋㅋㅋㅋㅋ

행복을 주나니
라고 몇번이고 쇠뇌를 시켜주셔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사랑의 종소리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인 이 곳에(20, 60대를 뜻함)
사모님들이 각자 파트를 부르는것

근데 이 찬미 진행마저
목사님.. 너무 잘 부르시는것은 무엇?

내게 강 같은 평화는
손가락을 L O VE 로 만드는건데
점점 박자가 빨라져서
손가락이 이상해지시는 사모님들 ㅋㅋ
여러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ㅋㅋㅋ라고 멘트하심

그리구… 내가 눈물이 팡 터진 순간이 다가왔는데
바로 오늘 앙상블 남성 사중창의 주인공
목사님 네분이 커다란 장미 박스를 들고 등장하셔서
사모님들께 한분 한분 나눠주시는데
심지어 내가 그동안 너무 보고싶었고 우리 결혼할때 축하 메세지도 보내주셨고 힘들때마다 상담해주신.. 존경하는 양의식 목사님까지 나와주셔서 너무너무 감동이였다

장미꽃 받으면서
펑펑 우는 나를
주리 사모님이 보면서
이게 울일이야? 하셨지만
“너무 행복하자나요…” 햇더니
곧 같이 우심 ㅋㅋㅋㅋㅋ

수양회 내내 내 짝궁 주리 사모님

그리고 이
오프닝 노래가 시작되는데
너무나 벅차고 감격받아서
눈물이 또 빵터짐

할렐루야
소원

그리고 나랑 친하고 좋아하는
오다정. 이정민 사모님의 바이올린 이중주!
그것도 나의 가장 좋아하는 시편 23
너무 은혜롭고 좋아서
집중해서 듣느라
처음 조금밖에 못 촬영함

시편 23

그리고 내가 가장 감동 받은
‘주 안에서’
양의식 목사님의 멘트로 시작된..
아가의 첫 울음소리 “고고지성” 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부르짖는 영적 경험
이 찬양의 원제목이 “대쟁투라는게
엄청 은혜로 와닿았다..
멘트 하시는 모습과 음성이 어찌나 감동이되던지..
나를 위해 하나님이 선물로 준비하신 음악회 같았다

수양회 다녀와서 목사님과 나눈 대화
주나니 파트 ㅋㅋ
어머니의 기도 ㅠㅠ 눔물남
은혜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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