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팬냄비 처음으로 들인 뒤에
감자 들깨국을 끓여보았다.
아침에 정말 먹고 싶었던 메뉴!
어땠을까.. 야채수부터 내어본다.
표고버섯.다시마.양파.대파.
잘 우러나왔을 때쯤
다시마 내용을 다 꺼내고
굵게 썰은 감자와 양파를 넣고
국간장. 죽염.으로 간을 한 뒤 익혀준다.
스텐리스는 강한 불을 가하면 안되어서
약불-중불만 사용했다.
그렇다고 감자가 익는데 오래걸리지는 않았다.
익었을 때쯤, 들깨가루와 아몬드 가루 넣어서 국물을 뽀얗고 고소하게 만들어주었다.
간을 보고 부족해서
죽염 소금을 더 넣었다.
대파도 작게 다져서 넣고
다진마늘도 조금 추가.
국이 정말 맛있는 간으로 완성 되었다.
이제 알았다 그동안 내가
염(소금)이 많이 부족했었다는걸..
이렇게 간이 잘 된 국을 먹으니
기운이 솟아난다!!
남편과 함께 2주 비건 챌린지 중이다.
공복에는 소금물을 마시고..
그동안도 채식 위주였지만
우리는 생선. 계란. 유제품을 완전히 끊어내지는 못했었다. 이번에 “What the Health” 몸을 망치는 자본주의 밥상을 보고 채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 깊이 받아들이게 되면서 시작한 챌린지..
어제 교회에서 있었던 건강요리강습에서
토마토 겉절이 김치를 배웠다.
고추가루 하나 안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도 개운하다.
그래서인지 주영이에게 첫 김치로 주는데
어찌나 잘 먹던지!! 그감격에 영상까지.. 만듬!
어제 해둔 마와 마늘쫑 볶음이다.
아요반 사장님이
고봉밥을 먹어야된다고 강조하셔서
밥을 오늘은 많이 먹었는데도..
찾아보니 내 양은 고봉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ㅋㅋㅋ 😂👍👍
키워드가 더 재밌네..
조선시대.. 옛날. 조선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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