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란 우엉 뿌리 세 가닥 데려왔어요~~
손질 어려운 우엉이지만.. 지난번에 마트에 포장된 우엉을 사고 식초냄새에 실망해서.. 그냥 한번 도전!!
우엉을 껍질채 먹는게 좋다고~~
캘리포니아 밥상에서 말씀해주셨는데~~
https://youtu.be/Wx34d6hMyoY
어떻게 씻어도 너무 까매서.. 결국 벗겨낸..
한 가닥은 이렇게 둥글게 썰어주고
나머지 두 가닥은 채칼로 얇게 했어요.
웍팬에 쌀조청+아미노간장+편마늘 넣고 조리다가
우엉을 넣고 조려주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건 완전 우엉조림이라서
김밥에 들어가기엔 너무 짜긴한데 ㅋㅋ 어쨌든..
여기서 주원맘님의 레시피 ->>
우엉 한대에
진간장 4숟가락에
원당(설탕) 2숟가락
올리브오일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물 200ml정도 넣었어요 ㅎㅎ
깨를 넣으려고 봤더니 한번 빻아줘야겟더라구요
그래서 절구에 넣고 빻는데~~ 고소한 향기가!! 😗
이렇게 우엉조림 완성이구요~~
두가닥이나 했는데 생각보다 양은 적은 ㅎㅎ
우엉김밥에 같이 넣을 당근도 마늘소금이랑 깨 뿌려서 볶아주고~~
갓지은 따끈하고 고슬고슬한 현미밥에
재료를 올려놓고.. 파프리카랑 단무지도 추가!
나중에 단무지는 안 어울려서 뺐어요~~ 😅
레드 브라운 오렌지 컬러감이 이쁜 김밥~~
영양소도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세줄 말아서 점심 먹으러 집에 들린 남편이랑 든든히 먹었답니다!
남은 당근과 우엉 재료는 이렇게 담아서
이따 저녁에 주영이 볶음밥을 해주려고해요~~
잘게 다져서요.. 이따가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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