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소보로 가지 덮밥 & 아몬드 들깨 가지 무침

안식일을 맞이하는 저녁, 제자훈련 책 읽으며 교회 가려고 분주했지만 맛있는 한 그릇 끼니를 먹고 싶었기에 부엌에서 새로운 레시피 습득 😙💓

아침에 서정아님의 김밥 레시피를 보다가 두부 소보로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어제 남편이 가져온 커다란 가지 두개와 오이고추. 냉장고에 있는 두부를 이용해서 가지 덮밥을 만들어보기로~~

쪽파 송송

두부는 으깨준뒤 팬에 기름 두르고 물기가 날라가도록 8분 정도 볶아준 다음 재료를 넣고 함께 조리. 아삭아삭한 식감의 오이 고추는 소보로에 청량감을 더해주는데!

두부에 오이고추와 다진 마늘 넣고 볶기

간장. 아가베시럽. 뉴트리셔널 이스트로 간해주고 소금에 절여둔 가지 넣어줌

함께 섞어서 간이 배이도록

남편은 요리사

그리고 그 다음날 남은 가지 하나가 더 있어서 교회 집사님이 알려주신 레시피로 아몬드 가루에 무쳐서 만든 가지 무침~~♡

이쁘게 빻아진 아몬드 가루~

들깨가루

아몬드 가루

쪽파랑 다진 마늘 넣어 마무리

맛있고 고소한 나물 반찬 완성~

반찬 그릇에 담아 내일도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