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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나무 다이어리

어린이집 활동. 사고뭉치 신주영

by 나무맘에스더 2022. 5. 17.

주영이의 체육 활동 시간이 월요일마다 있는데 오후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유는 주영이가 일찍 오지 않아서..!? ㅋㅋ어쨌든 오늘은 그래서 하원을 늦게 했다. 열심히 공을 터치하는 주영이의 몸짓과 표정이 기특해서 키즈노트 사진을 오랜만애 저장했다.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이쁜 고래식판.
연두색을 다은이네 집에 두고 와서 오렌지색으로 다시 데려왔다.
고래 식판으로 첫 식사.
배가고픈건지 식판이 좋은건지 몰라두 엄청 잘 먹는다. 초록마을 표고 주먹밥 괜찮았다♡ 무우는 여전히 잘 먹는다. 두부는 왜이리 뱉지 ㅠ


오늘 주영이는 또 다쳤다..
편의점 옆의 좁은 차도로 잘못 뛰어갔다가 반대편에서 (천천히)다가오는 차에 놀라 본능적으로 인도로 몸을 던지며 슬라이딩..
사고가 일어난것도 주영이의 순발력도 난 너무 놀랐다.. 작은 아가가 어떻게 그런 행동을 바로 취할 수 있는지. 너무나 아찔한 상황이였다. 다행히 손으로 바닥을 쓸리기만 해서 손등에 살짝 작은 상처로 끝났다..
집에 와서 계속 까진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프다고 표현하는 주영이에게 연고를 주고 발라보라고 해보았다..

최근에 할 수 있는 아무말 대잔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