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이 일찍 끝나고
코엑스를 구경하던 중.
넓고 넓어서 지도를 보며 길을 헤매이다가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식당가에서 비건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플렌튜드“라는 간판을 보고 딱 느낌이 왔었는데~~

가지 카레와 비건 라자냐.. 두부 강정 등
내가 가보고 싶었던 스타일의
서양식 비건 음식을 요리하는 곳~~ 🫰
인테리어나 메뉴판도 민트색으로 넘 이쁘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두부 라자냐를 주문하고
두부 강정은 포장해서 남편이랑 같이 먹고 싶네~~

내 차례가 되어 입장~~
1인석도 넘 귀엽고 다른 사람 없어서 나 혼자 차지 ㅎㅎ

꺄아~~ 이런 느낌 너무 좋은데!
나 혼자인게 아쉽네~~ 🥲

아까 영풍 문고 들러 구입한
크리스마스 카드~~

앗 두부와 통밀 쿠키를 이용한
비건 티라미슈라니 🍩
이것도 주문해야되나..
근데 포장이 어렵다고 🥲 다음 기회에..

오늘 통역하러 가기전에 읽었던 말씀
“그리스도의 영으로 감동되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된다”


쨔잔~~ 포장 주문했던
두부강정 두 팩으로 센스있게 준비해주심!
먹고갈 음식도 너무 기대가 된당~~
직원들도 친절하심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어서…
귀리밥 한 공기 추가 주문했다 ㅎㅎ
밥 따로 되는지 몰랐지만 암튼 다행..
옆 테이블 먹는걸 보니 다음엔
이건 주문해야겠당…



그렇게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코엑스몰~~
구경구경 하다가~~

잠실고속터미널 3006번 타고
안전하게 송우리로 귀가~~~
1시간만에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니
포천에서 서울로 출퇴근도 가능한 이편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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