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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쓰는 아침 편지

by 나무맘에스더 2022. 10. 31.

2022.10.31 맨발로 쓰는 아침편지-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는 인류 건강증진의 과학이다(2022.8.12자 아침편지 앵콜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해 9월 말 통계청은 2020년 사망원인 통계발표에서 사망자 수를 30만 4,900명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9,800명, 3.3%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사망률은 593.9명으로 1984년 이래 사망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 중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10만명당 사망자수인 조사망률 320.4명, 심혈관질환(심장질환과 뇌질환의 합) 211.1명, 폐렴 86.7명 순이었고요.

세계적으로는 사망자수 1위를 지키고 있는 심혈관질환 사망자 수가 1990년 1,210만명에서 2019년 1,860만명으로 1.8배 늘어났습니다(2020년 10월호 세계 심장학회 저널). 2위인 암 사망자 수도 2000년 600만명에서 2018년 960만명으로 1.6배 증가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동 증가추세 유지 시 2030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무려 1,6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 심혈관질환 등 현대문명병의 사망자 수는 갈수록 더 높아지는 것이지요.

거기에다 지난 2년 8개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상이 멈추어 서 있고, 앞으로도 언제든 또 다른 감염병 X의 출현을 걱정해야 할 만큼 전 인류는 전례 없는 치명적인 질병들의 위기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감염병은 물론 비전염성 만성질환의 전방위적 공세 앞에 전 인류는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인류의 근원적인 감염병의 예방과 면역력 증강 방법에 대해서는 별무관심입니다. 당장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입니다. 또,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많은 사망자 수를 내는 각종 치명적인 비감염성 질병들에 대한 예방책 없이 오로지 사후적인 대증적 치료약물과 주사제의 개발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반면 저희들이 지난 6년 여 운영해온 무료 숲길 맨발걷기 프로그램인 대모산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에서는 깜짝깜짝 놀랄 만한 치유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뇌질환은 물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의 치유에서부터 일상의 변비, 아토피 피부염, 비염, 이명증, 이석증, 치주염, 손발 저림, 턱관절장애의 치유와 모발의 재생 등까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의 저희들 유튜브 영상 '박동창의 맨발강의'와 '맨발걷기 치유사례' 등은 그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단지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걷는 일만으로 일어나는 이 놀라운 기적들이 도대체 어떠한 메카니즘으로 작동하여 경이로운 치유사례들로 나타나는지 세상에 정확히 알려야 할 필요가 점증하고 있습니다. 비록 통계적 모집단수가 아직은 제한적이지만, 병원 치료와 병행하거나 또는 현대의학의 도움 없이 맨발걷기 만으로도 치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질병들로부터 암, 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들까지 깨끗이 치유되고 있는 것이지요.

맨발로 촉촉한 땅을 밟는 순간순간의 행복으로 삶의 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항노화와 젊음의 묘약까지 향유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인가 싶습니다. 21세기 코로나 19 팬데믹과 각종 치명적 만성 질병들의 고통 앞에 떨고 있는 우리 모두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예방·치유할 수 있는 맨발걷기를 알고 실천해야 할 이유입니다.

저는 지난 20년간 맨발로 걸으며 자신과 맨발로 걷는 주변 사람들의 단 시간 내 놀라운 건강증진과 각종 질병들의 치유 사실들을 확인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는 삶의 원형이자 건강증진의 정밀한 과학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주목하고 그 이론체계를 확립해 왔습니다.


그 첫째는 지압(reflexology)이론입니다.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땅 위의 돌멩이,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 자연의 질료들이 우리의 발바닥에 산재해 있는 온 몸 장기의 지압점들을 무차별적으로 지압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고 면역체계가 강화됩니다. 마치 발지압사들이 발바닥의 특정 장기의 반사구를 지압하여, 해당 장기의 활성화를 도모하듯이, 우리의 맨발걷기는 전 장기를 자연적, 무차별적으로 지압하여 온 몸 전체의 기관의 활성화를 돕고 면역체계를 강화하게 되는 것을 이름입니다.

둘째는 맨발로 걸을 때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작용, 혈액펌핑작용, 발바닥의 꺽쇠작용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건강한 생리적 활동을 담보한다는 사실도 발견하였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이자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인간의 발은 인체공학 최고의 걸작품이라 지칭한 바로 그 이유입니다.

셋째는 접지(earthing)이론입니다. 나무나 동물들은 물론 뭇 생명체들은 땅을 맨발로 밟고 살아야 그 생리적 체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의 통찰입니다. 바로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생체 안으로 올라와 아래의 각종 생명활동의 촉매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들은 2010년 이후 미국과 폴란드, 이라크의 접지론 학자들에 의한 각종 실험과 임상논문으로 밝혀져 왔습니다.


즉, 땅속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몸 안으로 올라와 ① 모든 질병의 90%의 원인을 제공하는(두산백과)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들을 중화함으로써 암, 고혈압, 당뇨 등 무서운 질병들의 원인을 해소해 줍니다(항산화작용). ② 적혈구의 표면전하를 올리고, 세포 간의 밀어내는 힘을 나타내는 단위인 제타전위를 올려 혈액의 점성을 낮추고, 혈류의 속도를 빨리 함으로써 혈전 형성을 방지하고 심혈관·뇌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고 해소합니다(혈액희석작용). ③ 에너지대사의 핵심물질인 ATP(아데노신삼인산)의 생성을 촉진, 활력을 불어넣고 항노화와 젊음의 묘약을 제공합니다(ATP생성과 항노화작용). ④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안정화시켜 숙면을 돕고 불안, 초조, 과민을 해소합니다(신경안정작용), ⑤ 활성산소의 잃어버린 전자의 짝을 찾아줘 염증과 통증을 치유합니다(염증 통증 완화작용). ⑥ 면역체계의 정상작동을 도와, 면역력을 증강하고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을 해소합니다(면역체계 정상화작용).

이에, 저는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를 '생명의 자유전자'라 부릅니다. 그 땅 속 자유전자의 존재가 바로 뭇 생명체의 건강한 생리적활동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대인들이 수많은 비감염성 만성질병들은 물론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성 질병 앞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부도체의 고무 밑창을 댄 신발을 신고, 절연체인 아스팔트, 시멘트, 우레탄, 아스콘 등 포장도로를 걷고, 고층 아파트와 빌딩 등에 살면서 24시간, 1년 365일 땅과의 접지가 차단된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음에 기인합니다. 바로 땅과의 접지의 차단에 따른 전자의 결핍(Electron Deficiency) 현상이 그 원인이라는 통찰에 이른 것입니다.


따라서, 그를 해결하는 가장 단순하고, 용이하고, 무해하고, 무비용의 해법은 바로 흙길 맨발걷기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맨발걷기를 통한 접지충전으로 땅 속 생명의 자유전자를 받아들여 건강한 생리적활동과 면역체계의 정상작동을 도모함이 그것입니다.

그래서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의 영역을 넘는 인류 건강증진의 정밀한 과학입니다.

관련하여, 지난 맨발강의 중 염증과 통증의 치유효과에 관한 유튜브 영상 "박동창의 맨발강의 10: 맨발걷기의 이론체계- 2. 접지이론, 5) 염증 및 통증의 치유효과"를 아래에 올려드리니, 다시한번 경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fDW49BXEio&t=143s

감사합니다.

(*오늘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 네이버 카페의 위 아침편지에 공감하시면, 주변의 좋은 분들께서도 맨발로 걷는 그 기쁨과 행복감을 같이 공유하고 동행하실 수 있도록 이 편지의 아래의 URL들을 많이 전해주세요.)

https://cafe.naver.com/walkingbaref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