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아이와 함께 비건 베이킹 🍌🍰바나나 통밀 컵케잌*
아가 어린이집 방학이라~ 날도 넘 덥구요~
오늘은 집에서 베이킹하며 시간 보냈어요 😊
저는 밀가루가 소화 안되서 통밀로만 베이킹을 하는데요- 오랜만의 오븐 사용이라 레시피를 찾아봤어요!
https://youtu.be/pIS1wiBhCi0
이 파운드 케이크가 넘 촉촉하고 맛있어보여서~🤔
레시피에 🍌 바나나와 시나몬 가루만 추가해서 도전!!
옆에서 아이도 계속 보조하며 즐거워하네요~~
두유. 유채유. 통밀가루. 아몬드가루. 베이킹파우더. 바닐라오일 넣은 반죽에 바나나를 으깨어 넣어주고 시나몬가루를 뿌려줍니다~^^ 간은 소금이랑 나한가 가루(설탕 대체)로 해줬어요.
지난번에 베이킹 까페에 여쭤보았던..
문제의 고장난 중고 컨벡션 오븐..
업체를 겨우 찾아서 수리 받아 넘 잘 사용하고 있어요🥹 댓글 달아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컨벡션 오븐~ 오래된 제품이지만,
저는 대용량이 필요없어서 꽤 쓸만하더라구요!
180도에 20분 예열된 오븐.
같은 온도로 20분 구워줬더니,
반죽이 부풀어오르며 넘 잘 익고 있는거에요~~
근데 안에 꺼내보니
겉은 정말 꽤나 바삭하고 맛있는 진짜 빵의 질감인데!
속은 너무 촉촉하고 말랑하더라구요..
아쉬워서 빵을 하나씩 꺼내 뒤집고
20분을 140도에 한번 더 구워줬더니
그제서야 좀 안에가 익더라구요 😂
이럴 경우에는 아예 처음부터
140도에 40분 천천히 구워주는게 나을까요?
나중에 이 레시피 그대로 케이크를 도전해볼거라서
궁금해지네요.. 아니면 바나나 질감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건가오.. ㅠㅠ
체리청 에이드랑 맛있게 즐긴 통밀 컵케이크~~
한개는 좀 얇게 반죽을 넣었는데
이게 역시 제일 잘 익었네요 😂
내용물이 커질 수록 익히는 과정이 어려울거같아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