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대니 영진 부부의 2개월된 하늘이를 처음으로 보러
딸랑이와 면 스카프 한 아름 선물로 들고 삼육대에 들렀다.
사택 앞에 놀이터랑 수영장도 있고 넘 좋은 것 같아 ㅋㅋ 여기서 살고픈 마음이 드네~~

처음 본 하늘이는 얼마나 오동통(Chubby)하고 작고 순한지~
주영이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신생아를 다시 보니 넘 신기하다 ㅋㅋ
어떻게 안았는지도 생각 안 나서 안아보는데 어색 어색~

주영이는 현미 누룽지를 뜯어서 강아지 쿠키에게 주다가
나중엔 혼자 시식 ㅋㅋㅋ 금새 더러워진 주영이 자리..

집에 무사히 도착해서 목욕시키려는데
저번에 아빠가 사준 물총 가방을 욕조에서 발견한 주영이 ㅋㅋ드디어 소원 성취중~.
